3학년 1반

서로 돕고 함께 배우며 행복을 나누는 우리반

정직하고 성실하며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오경자
  • 학생수 : 남 5명 / 여 7명

각 가정에 드리는 글

이름 오경자 등록일 16.03.04 조회수 14

        

안녕하세요?

귀댁의 자녀와 1년 동안 함께 생활하게 된 3학년 1반 담임 오경자입니다.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현재의 모습으로 아이를 단정 짓고 나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들이 바르게 판단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의 연계교육이 필요합니다. 생애 최초의 배움터인 가정에서 가장 훌륭한 선생님인 부모님의 밥상머리 교육이 꾸준히 이루어지는 가운데, 학교에서의 교육이 병행된다면 우리 반 아이들은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 자녀교육에 올 한 해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직, 성실, 배려를 급훈으로 삼고 학습지도와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학습 지도 >

학교생활에 있어 기본적인 기초․기본 학습력, 바른 학습 습관의 정착은 학습의 바탕이 됩니다. 과의 기본 개념을 바르게 이해하고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다양한 교수․학습방법을 적용하여 학습지도를 하겠습니다. 특히, 어린이 상호간 서로 학습을 도와주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발표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습니다. 가정에서는 자녀가 스스로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과제 등을 잘 해결하고 있는 지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학습에 어려움이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실 땐 쪽지를 적어 자녀 편에 보내주시거나, 수업이 끝난 3시 이후에 학교(☎878-0255)로 전화를 주셔도 됩니다.

< 인성 교육 >

‘인간의 따뜻한 정’을 아는 어린이로 교육하겠다는 변함없는 교육적 신념을 가지고 교직에 임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는 ‘나’자신이라고 교육합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나’가 아니라, ‘나’자신을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남’도 소중히 여기며 결과적으로 ‘함께하는 우리’의 중요성도 배우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눈앞의 작은 내 이익을 챙기기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태도에 가치를 두고 자신과 다른 사람을 모두 소중히 여기며 생활하도록 교육하시리라 믿습니다.

매일 매일 웃는 날 되시길,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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