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1반

서로 돕고 함께 배우며 행복을 나누는 우리반

정직하고 성실하며 배려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오경자
  • 학생수 : 남 5명 / 여 7명

<'나는 책이 싫어!'를 읽고>

이름 이예주 등록일 16.03.21 조회수 18

<'나는  책이 싫어!를 읽고>

이예주

내용: 미나라는 여자아이가 있었어요.

그 아이는 책 읽는 것을 싫어했어요.

그런데 미나네 집에는 책이 아주 많았어요.

책꽃이와 침대 탁자는 물론 옷장,서랍,책상,벽장,찬장,옷 궤장에도 책이 있었어요.

게다가 소파,계단,벽난로 속,의자 위에도 책이 있었어요.

엄마,아빠가 책을 읽을라고 하셨어요.미나보다 더 책을 싫어하는 애가 있었어요.

바로 미나네 고양이 맥스였어요.이유는 맥스가 새끼고양일 때, 두꺼운 지도책 하나가 맥스의 꼬리로 떨어져서

 꼬리가 'ㄱ'자처럼 구부러 졌기 때문이에요.

 그러던 어느날, 고양이가 보이지 않아 찾아나선 미나는 책 더미 맨 꼭대기 위에 올라앉아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어요 .고양이를 구하려고 책들을 밟고 올라가다 미끄러지고,책 더미가 무너져 내렸어요.

그런데 책들만 무너진 것이 아니라 책 속의 주인공들까지 튀어 나오는 일이 벌어졌어요.

책 속 주인공들을 책 속으로 돌려 보내야 하는데 일일이 물어보려니 주인공들도 자신이 어디서 나왔는지 헷갈렸어요.

늑대는 빨간모자에서 나왔는지, 아기돼지 삼형제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었어요.

결국 미나는 주인공들을 돌려보내기위해  책을 하나씩 읽기 시작했어요.

미나의 이야기를 들은 주인공들은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면 얼른 책 속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다 돌려보내고 토끼 한마리가 남았는데 미나는 이 토끼는 돌려보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토끼는 얼른 자신의 이야기 속으로 돌아가고 싶어했어요.

아쉽지만 토끼를 책 속으로 돌려보내고,그 후, 토끼가 보고 싶을 때마나 미나는 책을 읽었어요.

집이 엉망이 되었는데도 미나는 웃는 얼굴로 책을 읽었어요.


생각이나 느낌:책을 싫어했던 미나가 책을 좋아하게 되어 똑똑해질 것 같고,주인공이 튀어 나온다는 게 신기하였어요.

그리고 나도 책을 열심히 읽어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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