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초등학교에서는, 11월 2일(금) 다목적실에서 전교생과 학부모 및 지역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쌍봉 어울림 오케스트라’ 창단식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12년 하반기 학생오케스트라 사업에 선정된 쌍봉초는 2～4학년 전체아동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40여명의 단원을 구성하여 지난 9월부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부 등 현악기를 중심으로 꾸준히 연습하고 있다.

이 날 창단식에는 많은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오케스트라 지도강사들의 축하 연주와 단원들의 ‘작은 별’ 노래를 현악 오케스트라 합주로 2달여 남짓한 짧은 연습기간에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오기임 교장은 ‘쌍봉 어울림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성함양과 예술적 희망을 키워나가는 창의적 문화예술 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하였다.